신입 웹퍼블리셔 면접 질문 및 기록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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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웹퍼블리셔 면접 질문 및 기록 남기기
정보공유 겸 기록 남기기 용으로 당시 면접에서 받았던 질문들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많은 국비교육학원에서 웹디자인 및 퍼블리셔 인재들을 양성을 하는데요.
저 역시 국비학원 출신이라 학원에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수료 후 계속 수정 및 보완을 했습니다.
다만 면접에서 회사 측에서 들었던 말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기존에 있는 사이트를 리뉴얼 한거 말고 직접 무언가를 직접 창조해서 만들어 본 것은 없나?"
"학원에선 다들 이렇게 비슷비슷하게 하는가?"
라는 거였습니다. 제 포트폴리오 대부분이 기존의 사이트를 새로 디자인 시안을 잡아 그걸 토대로 리뉴얼 한 것인데요. 개개인마다 다 디자인 성향도 다르고 똑같은 사이트를 리뉴얼해도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는데.. 실무자가 보기엔 전혀 다른 관점인거 같습니다.
기존에 없는 서비스를 기획해서 시안을 잡고 퍼블리싱을 한다면 좀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아래의 리스트는 실제로 질문 받았던 내용입니다.
신입 웹퍼블리셔 면접 질문 리스트
- 간단 자기소개
회사마다 하는곳도 있고 안하는 곳도 있었음.
그냥 기본으로 시키는 곳도 많았음.
- IT 업계 이외에 다른일은 어떤 것을 했느냐
- 자바스크립트, 제이쿼리 써봤냐, 할 줄 아느냐
- 포토샵, 일러스트 그래픽 툴 사용 유무
- 자바스크립트 기반 프레임워크 써봤냐 (vue, react 등)
- DOM 이란 무엇인가?
- git 이란것에 대해 들어봤는가? git 의 개념은 혹시 알고 있는가?
- 한개 페이지와 게시판 하나를 퍼블리싱 한다면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가
- (실제 작업중인 회사 프로젝트를 보여주며) 이걸 리뉴얼한다면 할 수 있겠는가?
- 본인의 성격 및 장단점, 취미 (많이 물어봄), 스트레스 해소법
- 워드프레스를 사용해본적이 있는가
- ajax 써본적이 있는가? 있다면 어떻게 써봤나
- HTML 내에서 요소를 자유롭게 배치시킬려면 어떤 기능을 써야 되는가
- position relative, absolute 의 차이점을 설명하라
- relative 안에 relative 를 또 선언할수있는가?
- 회사에서 업무 외의 일을 시킨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 mvc 패턴에 대해 알고 있는가
- 우리회사는 java 기반으로 개발을 하고 있다. java 써본적이 있는가
- 우리 회사는 코드이그나이터를 쓰고 있다.
백엔드 코드를 구별하면서 퍼블리싱을 할 수 있는가?
- 연고지가 아닌데 생활은 어떻게 할 것인가
-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가
- 원하는 연봉은 얼마인가
- (포트폴리오 보면서) 다 혼자 했는가?
- 이력에 공백기가 있는데 공백기에는 무엇을 했는가?
- 회사에 무엇을 바라는가?
- 어떤 회사생활을 하길 원하는가?
2020년 11월 진행형
깃헙에 코드까지 올려놓았지만 코드하나 세세히 보는 회사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1차적으로 이력서에서 신입이나 경력이냐에 또는 남자냐 여자냐..나이에 따라 그냥 걸러지는거 같고
2차적으로 포폴을 보긴 보는데 그냥 슥슥 지나가더군요. 면접 당일날 그 자리에서 포폴을 보는 회사도 있었습니다.
정말 퍼블리셔라는 직군은 사람이 넘쳐나서 그런지.. 이게 신입을 원하는건지 경력을 원하는건지 풀스택 개발자를 원하는건지.. 참 난이도가 높은 면접들이었습니다.
1차적으로 이력서에서 신입이나 경력이냐에 또는 남자냐 여자냐..나이에 따라 그냥 걸러지는거 같고
2차적으로 포폴을 보긴 보는데 그냥 슥슥 지나가더군요. 면접 당일날 그 자리에서 포폴을 보는 회사도 있었습니다.
정말 퍼블리셔라는 직군은 사람이 넘쳐나서 그런지.. 이게 신입을 원하는건지 경력을 원하는건지 풀스택 개발자를 원하는건지.. 참 난이도가 높은 면접들이었습니다.
다만 면접을 통해 얻게 된건 포트폴리오를 좀 더 차별화있게 해야된다라는 부분이었고..
퍼블리싱이라는 결과물이 잘나올려면 디자인의 시안도 좋아야 결과물도 잘나온거는 것입니다.
계속 공부해야겠습니다.
2021년 6월 최종.
지방에선 취업이 사실상 힘들고 일단 2021년 1월에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주소지가 서울로 되어 있어야 면접이라도 보긴 봅니다.
30대 후반 늦깍이 신입도 취업에 성공했으니
이 글을 보시는 취업준비생 여러분들도 힘내시고 포기하지 말기 바랍니다.
포트폴리오가 정말 중요하고, 특히 웹사이트 시안을 집중해서 잘만드시면
기회가 찾아올거라 생각됩니다.
아무리 다른 사람들이 디자인이 별로라고 머라해도 그 디자인을 맘에 들어하는
기업 관계자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꾸준히 코딩 공부하시면서 이력서 많이 내시길 바랍니다.
제가 취업한 회사는 저의 포트폴리오를 유심히 보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회사 인원들중에서 제가 나이가 많은 편이고 저보다 어린 팀장들도 있지만,
신입으로 들어왔으니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취업을 준비하는 여러분들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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